2011/07/18/ feel own alone

@ PENTAX K-X photo by JIN

불면증은 가실 생각을 않는다.... 새벽 4시의 런던에 밤.. 좀 정리하고자 한다. 불꺼진 방안에서 현재의 고민을 나열해 보다 보면 내가 좀 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영국의 음식은 쓰레기라던 당신의 말이 100% 옳다, 런던음식은 삽시간 안에 내 피부건강을 집어 삼켰다. 더불어 재보진 않았지만 2kg은 는것 같은 남산만한 배를 가졌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 밀라노에서의 생활을 되돌아 봄, 보고싶지 않은 사람들, Giulia(약속 시간에 한번을 맞춰간 적이 없는 나를 늘 웃으면서 반겨주는 내 친구, 이번엔 약속시간에 맞춰가겠다는 약속을 어기길 수십번.... 결국 그녀는 "진은 제 시간에 맞춰오지 못하는 친구" 라며 결론을 내렸다. 미안해 :'( ....), 내일, 불면증, 피부..... 알러지성 습진이 가라앉지 않는 손, 난 참 혼자다.. 정신 차리지 못하는 누군가, 바라건대 날 슬프게 하지 않길..
고민을 이어간들 내일은 오고 해는 뜨고 시간은 가며, 잠은 오질 않는다. 내일은 좀 잘 먹어야겠다는 결심을 해본다, 내일 장도 봐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마 내일은 사진을 찍을 것 같다,  신상을 들고 온다던 comme des garcon 매장에 가야지... 아... 벌써 내일이네... 아니 오늘이 되었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