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manca troppo




@Pentax MX Kodak 200/ photo by JIN
음.. 너무 그립다,
옛날 사진만 올린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따뜻했던 초콜릿케이크와 뜨거운 카페아메리카노가 있는 광화문 커피빈이
2008년에 맞이했던 크리스마스와 씹기조차 힘든 쿠키가 박혀있던 모카케이크가
더럽게 맛없다고 욕했던 토마토스파케티와 맘것 먹을 수 있는 연어가 있던 광화문 플레이스가
그리고 홍대의 오야코벤또도..
엄마랑 자유로 타고 가던 costco도
엄마 옆 조수석에서 비오는날 달렸던 거리도
내 투정을 받아주던 우리 예쁜 그레이스켈리 닯은 할머니도
나랑 만날 싸워도 나를 제일 많이 웃게하는 예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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